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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9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09 조회수 : 5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24,48)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오늘 복음(루카24,35-48)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는 말씀'입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루카24,36)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하신 첫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손과 발을 보여주시고, 또 함께 식사를 하시면서 당신의 부활이 완전한 육체의 부활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신 다음 그들에게 이렇게 이르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24,46-48)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 신앙의 전부요 핵심이며 근본'입니다. 어디에나 가장 중심에 걸려 있는 십자가가 이를 말해주고 있고, 이 십자가가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십자가를 믿고, 이 십자가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부활해야 합니다.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너와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완전하고 매우 구체적인 부활입니다. 우리의 부활도 그러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구체적으로 바뀌는 부활이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부활해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독서를 독서를 통해 만나는 베드로 사도처럼.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십시오."(사도3,19)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부활이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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