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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8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18 조회수 : 19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6,20) 
 
'임마누엘이신 주님!' 
 
오늘 복음(요한6,16-21)은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큰 바람이 불어 물결이 높게 이는 호수 위를 걸어,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로 다가가십니다. 제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6,20) 
 
풍랑이 이는 거친 물결 위를 걸어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한 우리가 걸어가야 할 모습이라는 것도 함께 묵상해 봅니다. 
 
우리네 삶의 자리 안에는 풍랑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크고 작은 문제들과 시련들이 늘 함께 합니다. 공존합니다. 이는 '피할 수 없는 공존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믿고 따라가고 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런 우리네 삶의 자리 한 가운데에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주님'이십니다.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라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미사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만나는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늘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 잉태 예고 때 마리아와 요셉에게 하신 말씀이며, 열두 제자들에게, 그리고 또 하나의 제자들인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풍랑을 이겨냅시다!
크고 작은 힘듦과 난관들을 주님의 손 잡고 이겨냅시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봉사자가 됩시다!
지금 우리농에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쓰고 있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ㅎㅎ 
 
"그들은(열두 사도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인 스테파노, 그리고 필리포스, 프로코로스, 니카노르, 티몬, 파르메나스, 또 유다교로 개종한 안티오키아 출신 니콜라오스를 (봉사자로) 뽑았다."(사도6,5) 
 
오늘은 마산교구 60주년 기념미사와 그동안 미루어져 왔던 교구청 봉헌식이 있는 날입니다. 기도해 주시고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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