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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2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22 조회수 : 51

<부활 제3주간 수요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요한6,39) 
 
'하느님의 뜻인 부활!' 
 
오늘 복음인
요한 복음 6장 35절에서 40절의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뜻'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느님의 뜻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요한6,39-40) 
 
이번 주 월요일부터 왜관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타에서 시작된 생태영성사제피정에 전국에서 모인 41명의 신부님들이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이신 박현동 아빠스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산교구에서는 아홉 명의 사제들이 참석했습니다. 인천 강화에서 생태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는 노틀담 수녀님들이 자신들의 삶을 나누어 주면서 사제들의 피정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한처음에'라는 주제로 시작된 첫째 날 저녁에 사제들이 함께 지구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이 지구를 바라보면서 피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주제로 하루를 시작했고, '하느님께서 나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향한 하느님의 꿈은 무엇인가? 하느님에게 있어 나는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라는 물음을 갖고 하루를 묵상하는 날이었고, 저녁기도로 우리가 만들어 놓은 지구를 바라보면서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그리고 속죄의 마음을 담아 마흔 번의 절을 바쳤습니다. 
 
부활입니다. 너와 함께 사는 부활, 하느님의 피조물과 함께 사는 부활입니다. 이 선물을 주시려고 나를 부르셨고, 이 선물의 증인이 되라고 파견된 우리들입니다.
내가 먼저 부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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