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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7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27 조회수 : 59

<부활 제4주간 월요일>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요한10,16) 
 
'옴니부스 옴니아!' 
 
오늘 복음(요한10,11-18)은 어제 복음에 이어지는 '착한 목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요한10,11.14-15)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요한10,16)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이며 희망!'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와 영원한 구원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이 사랑과 구원이 유다인들과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를 넘어 모든 이에게로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옴니부스 옴니아(Omnibus Omnia)이신 분', 곧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랑, 나의 사랑도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처럼 너에게로 열려져 있어야만 합니다. 끼리끼리를 뛰어 넘어 나와 다른 너에게로도 향해 있어야만 합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다."(사도11,18)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십자 나무에 매단 유다인들은 자기들끼리 안에만, 율법이라는 틀 안에만 갇혀 있었던 사람들이고, 그 모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모든 이에게로 확장되어지는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뒤를 잘 따라가고, 착한 목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제들을 잘 따라가는 착한 양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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