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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9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29 조회수 : 5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4.29)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요한12,45) 
 
'하느님의 완전한 자기 계시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요한12,44-50)의 제목은 '예수님의 말씀과 심판'입니다.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요한12,44-4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완전한 자기 계시'이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육화와 삶과 죽음과 부활'로 하느님을 우리에게 완전하게 드러내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요한10,30)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요한14,9ㄷ) 
 
그런데 이것이 '율법 파괴죄'와 함께 예수님을 십자나무에 매달아 돌아가시게 한 '신성모독죄'라는 죄명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예수님을 통하여 완전하게 주어졌고, 그 완전한 사랑의 표지가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그 완전한 사랑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매일 드리는 '미사(성체성사)'입니다.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거기에서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전례헌장 10항)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면서 '전례 중에 전례인 미사'에 자주 참석합니다. 그리고 은혜(구원)를 받고, 그 힘으로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는 하느님 사랑의 완전한 표지인 그리스도의 수난 사랑에 완전히 하나가 되어, 이 사랑의 힘으로 동정을 간직한 채 세상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교회에 봉사하신 분입니다. 
 
"... (그러니) 저희도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여, 세상에 드러난 그분의 영광을 보고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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