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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6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5-06 조회수 : 56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요한15,5ㄱ)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되자!' 
 
오늘 복음(요한15,1-8)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15,1)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요한15,4) 
 
5월은 '성모성월'입니다.
주님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기억하면서, 성모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달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인 우리는 마리아를 공경합니다.
마리아를 믿는 것이 아니라 공경합니다.
공경의 이유는 이렇습니다. 
 
"Flat voluntas tua!"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
우리는 '마리아의 이 결정적 순종'을 공경합니다. 이 순종으로 마리아가 '주님의 어머니'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요한15,4ㄱ)
주님의 어머니가 되신 후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시신을 품에 안으실 때까지 당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한생을 아들 예수님 안에 머물러 계신 '마리아의 신앙과 믿음과 그 겸손'을 공경합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19,27)
십자가 위에서 사랑하는 요한 제자에게 하신 이 말씀으로 '교회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 신앙의 모범이신 마리아를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성모 마리아를 닮으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복음이 전하고 있는 것처럼, 주님이신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입니다. 어린 아기가 엄마 품을 떠나지 않듯이, 우리도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가 됩시다!
그래서 죽지 않고 살아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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