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할 것이다."(요한15,26ㄴ)
'나의 다락방!'
오늘 복음(요한15,26-16,4ㄱ)은 지난 토요일에 이어지는 말씀으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요한15,26-16,1)
예수님께서는 우리 신앙의 원형이십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는 겸손하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구원의 길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몸소 세례를 받으셨고,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으며, 사랑의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침내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보호자, 곧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받고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길을 그대로 걸어갔습니다. 박해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이제는 그들도 박해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기쁘게 복음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진정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이 생겨 났고, 복음이 예루살렘 교회 밖으로 퍼져 나가, 예루살렘을 넘어 아시아로, 유럽으로, 마침내는 온 세상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는데, 그 위로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사도1,12-14: 2,1-3 참조)
이 성령께서 하신 일입니다.
이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성령을 받도록 합시다!
이 성령을 받기 위해서 '나의 다락방'에서 열심히 기도합시다!
(~1마카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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