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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29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6-29 조회수 : 57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마태16,18ㄱ.19ㄱ) 
 
'교회의 두 기둥!'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마태16,13) 그러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16,14)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16,15)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16,16) 
 
베드로는 이 멋진 대답, 곧 완전한 신앙고백으로 그리스도의 이 지상 대리자인 첫 교황이 되셨습니다. 
 
오늘은 교회의 두 큰 기둥이신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으뜸사도로서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 복음을 전했고, 바오로 사도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예루살렘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제야 참으로 알았다. 주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헤로데의 손에서, 유다 백성이 바라던 그 모든 것에서 나를 빼내어 주셨다."(사도12,11)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2티모4,7)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마태16,18-19ㄱ) 
 
두 사도의 큰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도 베드로 사도처럼 흔들림 없는 신앙고백을 드러내고, 바오로 사도처럼 고백한 그 신앙을 삶으로 드러내면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사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죽기까지.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는 거룩한 순교로써, 끝까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도직에 충실했습니다. 
 
우리도 두 사도의 길을 따라갑시다! 
 
(~ 시편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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