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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2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7-02 조회수 : 63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태9,6ㄷ) 
 
'함께 마음의 중풍을 치유하자!' 
 
오늘 복음(마태9,1-8)은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를 고치시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예수님께 데려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마태9,2ㄷ)
그리고 못마땅해 하는 율법 학자들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게 해 주겠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태9,6)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두 가지'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하나는 '너의 구원을 위한 나의 노력'입니다.
또 하나는 육신의 중풍이 아닌 '마음의 중풍'입니다.
마음이 제대로 움직이지를 못하는, 곧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그런 중풍병입니다. 
 
저는 종종 생각합니다. 소박한 저의 복음묵상글을 통해 매일 만나는 형제자매님들이 바로 나의 천사님들이고, 여러분의 기도로 살아가고 있다는 고백을 종종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매일 미사를 드릴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기억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저의 천사시네요.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천사입니다. 
 
서로가 이런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살아납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못하는 마음의 중풍에서 해방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보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치유이며, 날마다 우리 안에서, 내 안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는 치유(기적)입니다. 
 
오늘도 나의 마음이 예수님께로 향해 있고, 또 너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기적을 만들어 내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시다! 
 
(~ 시편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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