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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8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7-08 조회수 : 59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마태10,6) 
 
'복음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오늘 복음(마태10,1-7)은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뽑으시고, 파견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권한을 주시어 세상 안으로 파견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서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가 되게 하십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마태10,2-4)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10,5ㄴ-7)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면서, 하느님을 모르는 이민족들이나 이방인들에게 가지 말고, 왜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고 하셨을까?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 
 
이스라엘 집안은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된 민족입니다. 그래서 선민의식(選民意識)이 강했고, 그러한 모습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파견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그런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가서 그들을 먼저 하느님의 참자녀가 되게 하라.'는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 나에게 다가온 의미는 '내가 먼저 복음을 믿어야 하고, 내가 먼저 복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복음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라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 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사람!"(시편34,9) 
 
(~ 시편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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