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8월 17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8-17 조회수 : 34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마태19,21ㄱ)


'나는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가?'


오늘 복음(마태19,16-22)은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마태19,16)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마태19,17)


그가 "어떤 것들입니까?" 하고 또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십계명 중에서 '이웃 사랑의 계명'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 젊은이가 "그런 것들은 제가 다 지켜왔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마태19,20) 하고 다시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이르십니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태19,21)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던 그 젊은이는 슬퍼하며 떠나갑니다.


이상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 완전한 사람이 되는 구원의 길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는데, 기뻐하기는 커녕 슬퍼하면서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완전한 사람이 되려면,

완성된 하느님의 나라인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그에 합당한 옷을 입고 있어야 합니다.

완전한 믿음, 완전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적당히 믿고, 적당히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복음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부자 젊은이는 가지고 있는 재물에 집착한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슬퍼합니다.

나아가 예수님을 따르기를 포기하고 떠나갑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가?

나의 구원을 위해, 영원한 생명을 위해 그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


어제 복음묵상글에서 잘못 표기된 '회계하는 이방인이 되자!'를 '회개하는 이방인이 되자!'로 바로 잡습니다. ㅎㅎ


행복한 날 보내세요♡


(~ 예레6,30)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