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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8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8-18 조회수 : 37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마태19,30)


'날마다 첫째가 되려고 노력하자!'


오늘 복음(마태19,23-30)은 어제 복음에 이어지는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에 대한 말씀과 '따름과 보상'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19,23-24)


참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더 가진 자가 되고 싶어하고, "부자가 되십시오!" 라는 덕담을 주고 받는 우리들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마태19,25)라는 제자들의 놀라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오늘 복음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제자들에게 그리고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태19,26)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에 대한 말씀과 '따름과 보상'에 대한 말씀이 이렇게 다가옵니다.

'하느님이 나의 삶의 자리에 첫째에 자리잡고 있지 않으면', '오늘 회개하지 않으면',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이제와 영원한 구원'은 '지금 깨어있는 사람', '지금 회개하는 사람', '지금 믿고 지금 희망하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하느님 은총의 선물'이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구약성경 중에서 '이사야서와 예레미야서와 에제키엘서와 다니엘서'를 '대예언서'라고 합니다. 그 내용이 방대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대예언서들은 이스라엘의 멸망과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 메시지는 '주 하느님께로 돌아오라.'는 '회개'이며, '돌아오지 않는 완고함에 대한 꾸짖음'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들은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지 않느냐?

누구나 빗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이 예루살렘은 한번 빗나가면 배반을 고집하느나?

그들은 거짓에 사로잡혀 돌아오기를 마다한다."(예레8,4-5)


'지금 회개하는 사람이 첫째'입니다.

'어제의 회개가 아니라, 오늘 회개하는 사람이 첫째'입니다.

'어제의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아니라, 오늘 믿고 오늘 희망하고 오늘 사랑해야 첫째'입니다.


"이제 그날이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몸의 할례만 받은 자들을 모두 징벌하겠다. 마음으로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예레9,24.25ㄷ)


날마다 오늘 첫째가 되려고 애쓰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날마다 오늘 하느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의인들이 됩시다!


(~ 예레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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