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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1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8-21 조회수 : 44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마태22,36)


'참사랑을 하자!'


오늘 복음(마태22,34-40)은 '가장 큰 계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묻습니다.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마태22,36)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신명6,5)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레위19,18)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마태22,37-40)


이론적으로 사랑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에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실행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실행해야 할 사랑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이 두 사랑, 이 두 계명이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실행해야 할  '가장 큰 계명'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 하나'를 물었던 율법 교사에게 예수님께서는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사랑', 곧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사랑'이라는 말씀입니다.


거짓사랑이 아닌 참사랑을 합시다!

참사랑은 오늘 복음이 가르쳐 주는 방식대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내가 바로 마음을 살피고

속을 떠보는 주님이다.

나는 사람마다 제 길에 따라,

제 행실의 결과에 따라 갚는다."(예레17,10)


곰곰이 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성찰해 봅시다!

하느님을 올바르게 그리고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내 이웃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고 있는지?

하느님 사랑의 힘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분리되어 있지는 않은지?


하느님을 믿고 사랑한다면서 이웃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랑은 거짓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이 배제된 이웃 사랑도 거짓사랑입니다. 오늘 복음 안에서 보면.


참사랑, 하나의 사랑을 위해서 오늘도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품어 안는 방법으로.


(~ 예레18,23)


마산교구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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