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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9-16 조회수 : 68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루카 7,34) 

 

죄인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바라보십시오. 그 자리에 과연

누가 서 있습니까? 

 

죄인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죄인을 다시  살게 하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참된 사랑은 사람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의 존재를

먼저 받아들이십니다. 

 

함께함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죄인의 삶 속으로

기쁘게 들어오십니다.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먼저 죄인의 친구가 되십니다. 

 

관계의 길을 여시며

관계의 자리를 내어주십니다. 

 

사람이 보이는 그 자리에서

하느님의 자비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죄인이라고 부르는

그 사람과 우리는 정말 얼마나

다른지를 묻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비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죄인을 보지 말고

죄인이라 부르는

그 마음을 보십시오. 

 

그 마음을 놓는 순간,

복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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