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토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마르 6,17-29; 예레 1,17-19)
찬미 예수님!
얼마 전에 프란치스코 성인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이 오상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보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수님께서 사신 삶을 그대로 살기를 열망했지요.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던 프란치스코 성인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까지도 함께 겪는 은총을 받았던 것입니다.
나는 얼마나 주님을 닮으려고, 주님과 일치하려고 애를 쓰고 있나 하는 것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세례자 요한은 주님께서 오실 길을 미리 준비시키는 사명을 받고 사신 분입니다.
사람들이 회개하여 주님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외쳤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열정적이었으면 사람들이 그를 메시아로 생각할 정도였겠습니까?
일생을 주님을 위해 사신 세례자 요한은 당신의 죽음을 통해서도 주님을 증언하십니다.
주님의 죽음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언자는 세상이 뭐라고 말하더라도 세상에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함으로써 자신의 사명을 다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통해 하느님의 사명을 끝까지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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