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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018년 3월 1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요셉 대축일(나해)

작성자 : 김민호 작성일 : 2018-04-01 조회수 : 413

성 요셉 대축일(나해)

 

오늘 성요셉 대축일을 맞아 축일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셉 성인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시지요.

오늘은 요셉 성인을 기리면서 그의 삶을 잠시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마리아의 남편이며, 예수님의 양부이십니다.

마리아와 예수님과 더불어 성가정의 모범을 보여주신 성인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요.

성경 속에는 안타깝게도 성 요셉의 관련 글이 별로지만 그 분은 교회의 원형인 성모님과 교회의 신랑인 그리스도를 지켜주셨기 때문에 '교회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한 마디 불평없이 순종하였으며, 그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몸소 실천하는 과묵하면서도 용기있는 분이셨지요.

한 때는 마리아와 파혼하려고 마음먹었으나, 꿈속에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라는 천사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참 신앙인이었습니다.

사람 좋은 요셉, 관대한 성격의 요셉이었기에 하느님께서는 요셉을 선택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인들 중 유일하게 전례력에서 한 달, 3월이 그 분께 봉헌되었습니다.

우리도 성 요셉처럼 신앙의 위기를 맞을 때, 쉽게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면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기도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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