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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13일 _ 조명연 마태오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7-13 조회수 : 318

많은 국내의 문제들과 국제 문제들이 있습니다. 종교, 경제, 인권, 평화의 문제뿐만 아니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대한 관심을 갖는 역시 세상 안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말할 있습니다. 만약 정치를 한다는 정치인들이 이렇게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구내식당의 식사 메뉴를 가지고 서로 싸운다면 어떨까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쓸데없는 일에 힘을 쏟는다면서 국민들의 지탄을 받게 것입니다. 먹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없지만 중요한 일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들 개개인을 보면 사소하고 아닌 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집에서 다투었을 때를 떠올려보십시오. 반찬투정으로 싸우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문제, 청소 문제 등등의 것도 아닌 문제들 안에서 생기는 갈등으로절대로 용서할 없어.”라는 말도 서슴지 않게 말하기도 합니다. 크고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실제 우리는 작은 것에 연연하고 걱정하면서 쓸데없는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넓은 마음, 그리고 보다 것을 바라볼 있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시선을 얻기 위해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 안에서 나오는 사랑을 통해 우리는 갈등과 다툼을 줄여나가면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제자들이지요. 그런데 제자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걱정이 많아 보였나 봅니다. 하긴 제자들의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언변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지혜로운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세상의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여기에 주님께 대한 굳고 완벽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함 자체였고 제자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과연 일을 있을까라는 걱정과 불안의 마음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시지요.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자신의 부족함은 사실 주님 앞에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의 능력은 우리들의 부족함을 거뜬하게 채우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말로 신경을 쓰고 중요하게 여겨야 것은 무엇일까요?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걱정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사랑을 전하면 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계속됩니다.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걱정하는 우리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한탄을 하고 힘들어하는 우리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정말로 중요하게 여겨야 것은 그저 믿기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주님의 크심을 세상에 드러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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