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토요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마태 12, 16)
예수님에게서 우린
무얼 만나고 있는지를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결국
하느님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드러내는
자기자랑의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자랑할 것이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영험한 효능만을
좇는 표피적인
우리의 신앙입니다.
허상을 좇는
악순환을
멈출 때입니다.
삶의 본질을 아직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본질은
안으로 깊어가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 어떤 것도
소유할 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자기의 방식을
내려놓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정말이지
하느님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 삶입니다.
주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주님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오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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