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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1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8-11 조회수 : 295

마태오 17장 14ㄴ~20


너희가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실때 치유의 

능력 또한 주셨습니다ㆍ 하지만,

제자들은 마귀 들린 사람들을 고쳐주지 

못해서 결국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 와서

치유해 달라고 청합니다ㆍ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힘을 주었는데도 

믿음이 약해서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한탄하십니다ㆍ


믿음은 기적을 낳습니다ㆍ

어리석은 인간은 자신에 대해서 과소평가하며

'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나' 하며,

예수님 권위의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똑똑한 척 스스로 판단하고 시도하지 않습니다ㆍ


믿음이 강한 사람, 예수님께 신뢰를 두는 사람!

주변을 둘러보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ㆍ

믿음에 확신이 있는 사람은 점점 더 그 믿음이

자라나게 됩니다ㆍ

겨자씨가 큰 나무를 이루어 새들이 깃들이는

상태가 되는것처럼 말입니다ㆍ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없다고 판단될때

무조건 하느님께 매달리십시오

현명한 인간은 성실히 살면서 능력밖의

일에 대해서는 포기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능력을 발휘하시도록 자신을 도구로

내어놓습니다ㆍ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무서울게 없습니다ㆍ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은 통째로 내던지고 

믿음으로 오늘의 시간과 만남을 성화시켜 나갑시다ㆍ


- 소보둥지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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