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6장 41~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예수님의 이러한 표현으로 수군대는
사람들이 많았고, 인간의 살을 어떻게 먹을 수
있느냐며 오해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ㆍ
2천년이 지나서도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되고 거룩하게 사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여전히 의심하고 치욕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전히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ㆍ
살아있는 생명의 빵! 살아있는 생명의 피!
성찬례때 밀떡이 예수님의 몸으로 변화될때,
'예수님의 몸 거룩하신 몸'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예수님의 피 거룩하신 피'를 믿음으로 바라봅니다ㆍ
바라보고 먹고 마시며 예수님과 하나되는
기쁨을 누리는 우리는 거룩함이 자라며,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님으로 든든합니다ㆍ
믿지 않는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ㆍ
그분의 몸을 먹고 살아온 수 많은 이들의 삶이
또 다른이들에게 자신이 빵이 되어주었고
지금도 빵이 되어주고 있습니다ㆍ
굶주린 이들,
한끼라도 배불리 먹이기위해
매일 새벽부터 분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ㆍ
빵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곳,
당신이 머무는 자리가
오늘, 예수님처럼 빵이 되는 곳이며
복덩이인 당신이 빵이 될때
예수님이 당신안에 사시는 것입니다ㆍ
생명의 빵! 우리의 호흡입니다ㆍ
함께 숨쉬고 함께 걷고 함께 느끼고
함께 바라보고 함께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예수님이 당신안에 사십니다ㆍ 아시죠?
- 소보둥지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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