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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8-14 조회수 : 266
8월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마태 18, 4)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는
당신의 사랑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죽어야 할 
이웃의 목숨을
자신을 희생하여
이웃의 목숨을 구합니다. 
 
깊이 아파한 사람이
깊은 사랑을 실천합니다. 
 
살아 있는 복음은
언제나 살아있는 
실천에 있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생명의 문이 열립니다. 
 
생명은 
어떤 장소에 있든
소중한 생명입니다. 
 
사랑은
어떤 시간에 있든
소중한 사랑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진정 사랑하는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사랑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은 그냥 
우리에게
오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희생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복음은 가장 
절망적일 때
가장 희망적인
소식이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이
드러났습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이 있기에
아직 우리 모두는
희망입니다. 
 
희망의 빛으로
잃어버린 우리의
길과 잃어버린 
우리자신을 찾는
기쁜 날 되십시오. 
 
스스로 자신을
낮춘 이를 주님께서
들어 높여주십니다. 
 
아무 것도
장담할 수 없는
부족한 우리들임을
고백합니다.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낮출 수밖에 없는
우리들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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