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목요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 18, 22)
엄청난 용서라는
탕감을 빚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언제나
서로가 서로에게
용서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겸손되이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의 용서로
우리는 매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느님과 우리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언제나 용서가 있었습니다.
마음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것또한
용서였습니다.
용서는 생명을
지향하고
생명은 용서를
지향합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도
용서가 있습니다.
용서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용서의 원천에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용서로 말미암아
자기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바뀌게됩니다.
끊임없는 용서로
사랑을 깨닫게됩니다.
이렇듯이
사랑의 중심에는
용서가 있습니다.
하느님과 일치하는
길은 바로 용서입니다.
용서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우리자신이
실천해야할
가장 아름다운
생명의 길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영원히 풀릴 수 없는
관계의 신비입니다.
하늘 나라의 열쇠는
용서이기 때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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