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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9-04 조회수 : 351
9월4일 화요일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루카 4, 35) 
 
산중의 조용한
아침의 시작입니다. 
 
시끄러움 너머에 있는
조용함을 통해 우리는
소중한 예수님을
만나게됩니다. 
 
시끄러움은
결코 조용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고요함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자신을
고요한 사람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고요함 속에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아픔과 어둠으로 
 
묶여 있는 우리 삶을
정화시켜 주십니다. 
 
정화는 우리의 삶이
자연스레 예수님 쪽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고요한 호흡으로
주님을 찬미합니다. 
 
사람에게서
나가야 할 것과
사람에게로
들어와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더러운 영들이 아닌
성령의 생기임을
조용한 가운데서
만납니다.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권위와 힘은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이끄십니다. 
 
새로운 삶이란
고요해지는 것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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