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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9-09 조회수 : 308

9월 9일 [연중 제23주일]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말 못할 아픔과
막힌 모든 것을
열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님과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주님께서는
도무지 열리지 않던
우리의 귀와 입을 열어
치유시켜 주십니다. 
 
치유는 사랑으로
주님과 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유는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치유는 소통을
향합니다. 
 
욕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나
주님과의 소통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과
소통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새로운 생명의 모습은
건강한 소통의 삶입니다. 
 
소통의 시작은
방관자로 산
우리의 모습을
아프지만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기쁨이
삶을 변화시킵니다. 
 
부질 없고 헛된 것을
쫓는 우리들에게
주님께서는 "열려라!"
말씀하십니다. 
 
열려야 할 대상은
바로 저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에파타!"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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