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루카 7, 15)
우리의 사랑보다
더 간절한 사랑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이별이
다시 뜨거워지고
죽음이 다시
따뜻해집니다.
이별도 죽음도
예수님에게서
다시 만나게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다시 가는
참된 사랑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이별이 있습니다.
우리 생애에
일어나는 수 많은
이별들을
묵상해 봅니다.
이별과 죽음으로
삶과 사랑을
깨닫게됩니다.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할
우리의 삶입니다.
과부는 아들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 되돌려드린
것입니다.
아들은 이미
예수님안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자리에서
예수님과 아들을
동시에 만나게됩니다.
살리시는 주님을
믿게 됩니다.
우리모두는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당신의 자녀를
되살리시는
주님이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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