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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9-21 조회수 : 417

9월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병든 세상을 향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무엇이 죄인지도
모르고 살아온
우리들에게
죄를 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기쁨과 행복을
먼저 가르쳐주십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에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복음은
사랑이 아닌 것을
사랑이라 여겼던
우리의 거짓과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삶이 슬픈 것은
진정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이용하려하다가
서로가 병든 사람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없는 사랑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사랑에서
복음은 선포됩니다. 
 
수 많은 잡음을
고요하게 만드는 건
진실된 사랑의 복음입니다. 
 
복음은 장애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랑하게 하는
기쁨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이순간
우리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기쁨을
아직 모르는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함께하는 기쁨을
가르쳐주십니다. 
 
복음은 함께하는
기쁜소식이며
사랑은 함께나누는
행복입니다. 
 
"나를 따라라."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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