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월요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루카 18, 41)
소통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치유입니다.
치유를 바라는
우리들입니다.
저마다 가장
절박한 곳에서
주님을 만나게됩니다.
우리의 가난함이
주님을 만나게합니다.
가난함을 통해
만나게되는 자비는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눈 먼 우리자신을
인정하게됩니다.
주님의 손에
눈 먼 우리자신을
맡기게 됩니다.
아팠던 시간만큼
소통을 절실히
원합니다.
눈이 열려
하늘과 땅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다시 보아라."(루카 18, 42)
진정한 주님의 자비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다시 보며
사랑하게 합니다.
제대로 볼 때
제대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위에서
살아가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루카 18, 41)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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