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금요일
"너희는 이곳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루카 19, 46)
성전정화는
외부로부터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기도와 성전을
분리시킬 수는
없습니다.
삶을 정화시켜주는
기도입니다.
근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삶을
달래어주는
성전의 본질은
분명 기도에 있습니다.
삶의 중심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신앙의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가장 힘든 시간에도
기도의 성전과
함께 했습니다.
기도하는
본연의 자리가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고
하느님 뜻을 실천하는
곳이 성전입니다.
성전과 기도는
하느님 안에서
결코 둘이 아닙니다.
성전정화는
기도를 통한
자기정화이기도 합니다.
기도로 우리의
성전을 새롭게 하는
위령성월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