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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01 조회수 : 290

루카 21장 34~36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륵 깨어 기도하여라!


이번이 마지막이다 ~

오늘이 마지막이야 ~ 한다면 분명, ~

시작이 있었고 과정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ㆍ

시작과 마지막이 우리 인간의 뜻대로

정한것이 아니라면 ~

시작 점과 마지막 점 사이의 과정은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기회들입니다ㆍ


땅에 발을 딛고 서 있는데 그 모습이

안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쪽 발만 살짝 들어도 흔들거리면

조화와 균형을 위해 노력해야지요ㆍ


씨실과 날실이 둘다 존재해야하듯

우리의 생명에는 기도가 하나의 호흡으로 

공존할때 진정 살아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ㆍ

씨실인 세상의 시간과 공간 그 흐름에 

날실인 사랑과 온유, 인내가 합쳐질때

세찬 풍파에도 버티어낼 수 있습니다ㆍ


봅시다~  가만히 잘 ~ 살펴봅시다ㆍ

나는 어느 씨실 날실에 문제가 있는지 ~..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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