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12월 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04 조회수 : 337

12월 4일 화요일 
 
"철부지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루카 10, 21) 
 
가장 귀중한 시간은
철부지같은 지금
이순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철부지같은 우리를
사랑하여 주십니다. 
 
철부지같은 우리를
등에 업고 한 해를
시작하십니다. 
 
주님의 소중한 자
철부지입니다. 
 
소중한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이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채워주시는 아버지 
하느님이 계십니다. 
 
사랑을 먹으며
자라납니다. 
 
오히려
부족함을 통해
하늘 나라의 신비를
드러내십니다. 
 
자아를 내려놓는
철부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를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어리석은 교만을
내려놓는 은총의
대림시기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철부지의 가슴뛰는
새 해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