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3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21 조회수 : 293

3월 21일 목요일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루카 16, 31) 
 
다시 살아난
봄꽃의 신비입니다. 
 
부자의 갈망과
가난한 라자로의
갈망이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우리들 삶입니다. 
 
예외없이 우리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과 
무관할 수 없는
우리의 관계입니다. 
 
하느님과 
분리될 수 없는
우리의 죽음입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삶과 죽음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다시 배우게됩니다. 
 
생명에 필요한 것은
우리들 회개뿐입니다. 
 
회개는 절박한
우리들 믿음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막는 장애물은
바로 회개를 외면하는
우리들 자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은
생명의 길을
밝혀줍니다. 
 
생명의 길은
영혼의 회개를
영혼의 회개는
비참한 우리 실체를
소중한 하느님 자녀로
되돌려 놓습니다.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지 않는
회개의 시간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생명의 중심에
계시는 하느님을
외면하지 않는 삶이란
가난한 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명에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이며 회개는
오늘 우리 삶의
변화입니다. 
 
하느님의 것을
소유하려는
부자가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라자로의 신앙이
영원한 생명의 시작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진정한 갈망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아프게 직면하고 인정하는
겸손된 갈망입니다. 
 
교만이 아닌
겸손된 길이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마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