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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24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24 조회수 : 315

'서로 좋은 거름이 되어주며' 
 
루카 13장 1~9 
 
그냥 두시지요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고
보살필테니 올해도 열매를 맺지 않으면
그때 베어 버리십시오! 
 
좋은 결심을 하고는 또 넘어지고
이제는 결코 걸려 넘어지지 않으리라
하지만 또 다시 좌절하고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해서 힘든 날들이 많습니다 
 
내가 나를 잘 다스리지 못해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할때가 있고,
말도 안 듣고 속섞이고 삐뚤게 나가는
사람 참아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기회를 주고 또 주십니다
아무 소용 없다고 해도 그래도 
그래도 다시 해보면 희망이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지금이 기회입니다~ 잡으십시오
또 오겠거니 하며 느슨하게 살다가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슬픈 인생입니다 
 
너와 나의 구원을 위해 
서로 좋은 거름이 되어주고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루!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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