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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3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31 조회수 : 292

3월 31일 사순 제4주일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겨 주어라."
(루카 15, 22) 
 
봄꽃의 방향은
햇빛이듯 우리
마음의 방향은
언제나 우리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돌아갈 길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돌아갈 길을 다시
걸어가는 것입니다. 
 
핵심에서  벗어난
우리의 삶이
핵심으로 돌아갈
은총의 때 회개의 
때입니다 
 
바닥을 치면
올라올 길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자유와
참된 행복을 
주시는 분은 언제나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십니다. 
 
아버지 하느님은
가장 귀하고 소중한
사랑을 자녀들에게
늘 베푸십니다. 
 
아낌없이 자비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아버지 하느님 안에서
누리게 되는 참된
자유입니다. 
 
작은 아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됩니다. 
 
추위에 떨어본 사람은
감사를 배우게됩니다. 
 
행복을 주시는 분은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아버지를 통해
작은 아들
큰아들 모두
다른 삶을 
맛보게 됩니다.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다시 깨닫고 실천하는
거룩한 사순 주일
되십시오. 
 
아버지의
자비가 있는 곳에
작은 아들 
큰아들의 화해와
용서도 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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