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4월 3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4-03 조회수 : 326
'버티는 힘이라도' 
 
요한 5장 17~30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아버지가
하시던대로 원하는대로 행할 뿐, 
 
안식일에 어떤 일을 해서도 안된다는
사람들의 눈에 예수님의 행동은
많이 거슬리고 심기가 불편합니다 
 
규정과 틀을 중시 여기다보면
사람 살리는 행위에 감사는 커녕
미워하고 질타하며 더 이상하지
못하게 훼방을 놓는 반대자가 됩니다 
 
참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로서 
꿋꿋하셨지만, 그분을 따르는
우리네 삶은 자주 흔들리고
꿋꿋이 섰다 싶어도 반대에 부딪치면
연못에 돌멩이 던져진 것저럼
그 파장이 힘빠지게 하고 
맥이 풀리게 합니다 
 
내 뜻을 버리고 그분 뜻을 따른다면
걸어 넘어뜨리려는 방해자들이
있다하더라고 결국 이루어질 것입니다 
 
꿋꿋이 걸어갈 힘이 빠졌다면
버티는 힘이라도 지니도록 합시다
당신을 도우실 것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