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금요일
"나는 그분을 안다."
(요한 7, 29)
사순시기는 특별히
인간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를
십자가라는 아픔을 통해
물음을 던지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관계의 결핍을
아버지 하느님과의
관계로 치유하여
주십니다.
폭 넓은 공동체의
관점으로
우리의 관계를
바라보십니다.
예수님또한
관계맺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고
성장시켜주십니다.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우리모두는
관계적 존재들입니다.
관계를 창조하시고
돌보아주시는 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아버지 하느님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는 것은
어떤 관계의 열매를
맺어야 할지를
아는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모든 관계의
첫시작입니다.
사랑의 관계가
관계의 결실입니다.
오늘도
서로 사랑하라는
내면의 울림이
하느님을 향하게합니다.
모든 관계의 여정을
이끌어가시는 분이
하느님이심을 압니다.
원천적 사랑의 관계인
하느님께로 돌아가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