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사람들'
요한 7장 40~53
갈릴래아에서 메시아가?
그럴리가 없다고 확신하며,
예수님을 알아보는 니고데모마져
갈릴래아 출신으로 몰아가는 사람들
모두 많이 배우고 성경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아는게 확실하다고 단정짓는
것은 얼토당토 않게 애매한 사람
바보 만들거나 죽일수도 있습니다
안다는 것은 ~
전부의 어느 정도를 아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아는것을 다 안다고
우쭐하기에 무시하고 오류를 범하죠
이때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다툼이 있을때 이 노래 부르며
던져버리시기 바랍니다
'뽕나무가 뽕~ 하고 방귀를 뀌니
대나무가 댓기 이놈~ 야단을 치네
참나무가 옆에서 하는 말~ 참아라'
예수님처럼 참으신 분이 계실까요?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사람들,
그 속마음까지 휜히 아시며
때를 기다리시는 인내로우신 분,
거친 호흡 깃털같이 부드러운 호흡으로
변화시키며 서로 참아주는 날 되시길!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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