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먹고 사는 사람의 자유'
요한 8장 31~42
너희가 자유롭게 되려면
내 말이 너희안에 머무를 자리가
있을때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먹고 사는 사람은
어떤 풍파가 몰아쳐도
말씀을 되새기고 거듭 기억하며
그 말씀으로 용감하게 견디어 냅니다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찢어질듯 가슴 아픈 엄마는
자신도 아들따라 죽고만 싶었고
그 슬픔은 이루다 말 할 수 없었지요
엄마 탓이 아닙니다
엄마는 계속 슬피 울며 잠도 못자고
일사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였죠
아들이 보고 싶어 아들이 쓰던 방에
들어가 책상에 앉으니 ~
하나의 글귀가 적혀 있어습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 감사하십시오'
이 말씀을 지니고 아들이 살았다는
생각에 정신이 들고 그날부터
아들이 보고 싶으면 이 말씀을
생각하며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다보니
아들 몫까지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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