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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4-13 조회수 : 270

4월 13일 토요일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요한 11, 53) 
 
봄꽃잎은
너무도 빨리
떨어져 내립니다. 
 
우리의 인생사처럼
너무도 빠릅니다. 
 
우리가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를
다시 묻게됩니다. 
 
생명까지도 거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늘 앞뒤가
안맞는 우리의 
내면입니다. 
 
우리의 속내를
들킨 것같아
많이 부끄럽습니다. 
 
수 없이
예수님을
죽이고 있습니다. 
 
삶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이용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사순시기는
다시금 생명의
주인이 누군지를
묻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욕심을
감추기위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못박는
회개와 반성의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어리석은 욕심과
욕망을 고백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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