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수요일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마태 26, 25)
믿을 사람
하나 없는 우리의
아픈 현실입니다.
하느님마저도
속이는 우리의
거짓입니다.
거짓으로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의 거짓으로
누군가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짓으로
소중한 관계는
아프게 끝이 납니다.
거짓은 스스로
자신의 소중한 길을
잃게 합니다.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우리의 진실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다 거셨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주시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진실을
만나는 은총의 성주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당신의
진실된 사랑으로
우리의 거짓을
깨끗이 씻어주소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은
진심을 나누는 삶을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진실을 되찾는
성주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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