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셨군요'
루카 24장 13-35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산 이들 가운데 오시어
음식을 같이 나누시고
길을 걸으며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시고 말을 건네십니다
혼자가 아니요
버려진게 아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큰 감동인지 모릅니다
내편이요 우리편이 되신 분
함께 계시기에 그래서 힘이 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의 아름다운 문을 열면
많은 선물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환한 미소, 격려, 위로가 흘러
누군가에게 전해집니다
나의 손길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행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가슴벅찬 설렘인지요
서로의 모습안에 살아계신 예수님
'여기 계셨군요' 알아차립시다
지나갔고 기억되는 사람이 아니라
지금도 함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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