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걸음'
마르코 16장 9~15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완고한 마음을 지닌채
믿지 않는 제자들~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시어 꾸짖으십니다
콕콕 찝어서 이것만은 기억하라고
거듭 거듭 반복해서 말씀하셨지만
어느새 잊고 굳어버린 마음입니다
돌은 깨면 되지만 마음의 단단함은
사랑으로 녹일수 밖에 없습니다
부족하고 허물투성이인 우리를
그래도 사랑하시고 도구로 쓰십니다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하여라'
아무리 쓸모없는 존재라 해도
잘 보면 뭐 하나라도 괜찮은게 있지요
그것이 빛나도록 기회를 준다면
그게 바로 사랑이요 그 사랑 못잊어
온세상에 기쁜소식 전하는 발걸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당신의 발걸음입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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