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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8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4-28 조회수 : 299

'세상에서 하늘을 살아갑시다' 
 
요한 20장 19-31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문을 닫아걸고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화를 빌어주시고 
죄를 사하는 권한을 주십니다  
 
용서의 키를 갖게 되다니
용서의 키를 내게 주셨다니
이러한 권한을 받게 되었으니
잘 사용하는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자비의 옷을 입고
용서의 키를 가진자답게 씁시다
받았으니 써야지 안 쓰면 녹슬지요
이 키를 지체치말고 쓴다면
닫힌 문은 열리고 진정한 자유를
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입고 있는 자비의 옷은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하며
입혀주신 것임을 기억합시다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
세상에서 함께 웃으며
하늘을 살아갑시다 
 
제가 마음 상하게 한 일이 있다면
부족한 저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저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합니다 
 
오늘 용서받고 용서해서 
더 행복한 마음으로 꼭 안아줍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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