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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20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5-20 조회수 : 269

'탓 버리고 화두 살기' 
 
요한 14장 21~26 
 
'지금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부모를 존경하는 아들은
부모가 하신 말씀을 귀담아 듣고
화두로 삼아 성장하고 성숙해갑니다 
 
인간은 행동함에 있어서 누구나
부모, 성인, 어린이의 모습을 지닙니다
어른이 철부지, 애가 어른같이 ‥ 
 
부모는 누군가의 자식이었고
자식은 또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게 되는데
인간 행동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100% 완벽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 교훈을 삼는것이 내 몫! 
 
이스가리웃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길때 완전 도둑 심보만 
지니고 있었을까요?
그에게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고 
잘해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요 
 
Here and Now  지금 이순간 여기
우리는 늘 선택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나간것을 붙잡고 지금을 괴롭히며
산다면 너무 아까운 시간입니다 
 
과거 어느 환경, 부모에게서 
양육되고 자라왔든 '탓'을 하며 살면
어른이면서 어린이처럼 유치합니다
항상 지금 내가 선택하고 말하고
움직이는 행동이 내일의 모습이
된다는 인식을 한다면 ??  
 
'지금 여기서 답게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잘 모르겠으면 예수님 보고 따라하기'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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