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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22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5-22 조회수 : 319

<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요한15,7) 


'참포도나무와 참가지의 비유!'


오늘 복음의 핵심어는 '머무르다'입니다.

우리가 많은 열매, 큰 은총을 얻으려면 예수님 안에, 말씀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열매와 큰 은총은 우리 모두의 바람입니다. 


이 간절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내 안에, 내 말 안에 머물러 있으면 나의 모든 바람을 이룰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나는 얼마나 굳게 믿고 실행하고 하는가? 


전주교구 노송동성당 주임신부님이신 정태현 갈리스도 신부님께서 동반해 주시는 사제 연피정 이틀 째를 보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책이다.'라는 주제로 구약과 신약성경 전체에 흐르는 '성경의 다섯가지 맥(脈)',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아지는 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첫째 날은 '우리 안에서 말씀이 자라나야 한다.' 곧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하고, '말씀을 가지고 사목을 하면 모든 것이 잘 된다'는 나눔!


성경 전체는 참하느님이시고, 참인간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기에 우리가 원하는 성경만 읽어서는 안 되고, 구약과 신약성경 전체를 함께 읽어야 한다는 나눔을 해 주셨습니다.


둘째 날인 어제는 성경의 첫 번째 맥인 길(道)과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와 이 거룩한 독서가 우리 삶 안에서 생활화 되어야 한다는 나눔을 해 주셨고, 그리고 저녁에는 그룹별 거룩한 독서를 했습니다.


말씀은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피난처요 방패입니다.

말씀은 우리 발에 등불이고 희망입니다.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말씀 안에 머물러 있는 자녀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부터 대박나는 말씀의 자녀들이 됩시다! 


☆오늘 '복음의 기쁨'은 쉽니다☆


( 마산교구 영산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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