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횡재'
요한 19장 25~34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성령강림 대축일 다음날은
복되신 어머니 마리아를
기념합니다 ~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모든이의 어머니로서 공경 받으셔야 마땅!
우리는 이런 어머니를 얻었으니 대 횡재죠
어머니 마리아를 의지하고
한번도 버림받았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소보둥지에
기도하는 어머니를 모시고
어머니께 걸어가는 길은
십자가를 밟고 가야만합니다
고통에서 영광으로 가기까지
결코 쉽지 않으나 '할 수 있다'
보여주신 어머니를 보다 보면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어머니가 걸으신 십자가 길에
예수님 다섯 상처를 만납니다
상처 없이 점프는 안되겠죠?
상처난 돌에 앉아
어머니께 이런저런 얘기하니
다 품으시고 안아주십니다
'내가 네 맘 다 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