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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6-11 조회수 : 321

06.11.화.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 10, 8) 
 
거저 받은
새날입니다. 
 
거저 받은
공짜의 
생명입니다. 
 
공짜로 받은
물과 햇빛입니다. 
 
우리를 위해
거저 주시고
거저 베푸시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결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거저 받은 것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거저 받은 것이기에 
 
우리또한
거저 주어야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실은 두고 떠나야 할
하느님의 것입니다. 
 
욕심을 허무시듯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주고받는
모든 관계안에
거저 주시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하느님을 드러내는
나눔의 마음이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삶이란
거저 주신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거저 주어야 할
사랑과 용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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