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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6-14 조회수 : 291

6월 14일 금요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마태 5, 28) 
 
성적 욕망으로만
살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성적 욕망과
사랑은 결코
동일시 될 수 
없습니다. 
 
내 몸이 소중하듯
상대방 몸도 더더욱
소중합니다. 
 
인격에 대한 존중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현실과 분리된
욕망은 언제나
자기파괴로
이어집니다. 
 
사랑은 언제나
자기책임과 질서를
동반합니다. 
 
진정한 
질서의 시작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우리존재를
하느님 안에서
성찰하는 것입니다. 
 
성적욕망도
성찰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올바른 성찰은
서로를 위한
결단과 결심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우리의 성적욕망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바로 세우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선과 집착의
음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이어져야
합니다. 
 
소통과 교감은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마음을
두는 사랑의 마음에서
시작됨을 기억합시다. 
 
진정한 사랑은
추하지 않으며
서로를 치유하는
맑은 선물이 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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