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모'
마태오 5장 38~42
'악인과 맞서지 마라'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트집을 잡고 걸고 넘어집니다
당할때는 급 황당함으로
말도 나오지 않았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면서 눈물이 나고
억울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낼 만나면 한소리 해주려고 했는데
더 짓눌리게 되어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선한 일을 하다가 듣지도
않을 소리를 들으며 계속 해야합니까?'
사람이 보기 싫습니다
그곳에 가지도 않으렵니다 ‥ ‥
이렇게 악인과 맞서다가
더 다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악의 세력이 제일 기뻐하는 상황!
예수님은 잘못해서 당한것 아니죠
힘들겠지만 흘려 버리십시오
더러운 소리 들은것도 억울한데
그 소리에 매여 지내는건 더 억울!!
자기 성질 못이겨 쏟아내는 사람을
소통의 대상으로 삼는것은
그야말로 에너지 소모하는 것이니
더 이상 시간, 생각, 마음 쓰는것을
그만 두고 일상을 살아갑시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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