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6월 1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6-18 조회수 : 297

6월 18일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마태 5, 44) 
 
모든 분열과
모든 죄의 시작에는
사랑받지 못한 우리의
아픔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아픔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치유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어제의 아픔을
내려놓는 참된
지혜또한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입니다. 
 
새로운 삶의
시작또한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우리를
돌아서게 하십니다. 
 
하느님께로
돌아서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원수이며 적입니다. 
 
그것조차 우리가
사랑해야 할
우리의 몸이며
우리의 마음입니다. 
 
하느님
사랑으로 창조된
우리들 몸과 
우리들 관계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진 우리들
삶이 분명 사랑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사랑으로 풀어나가길 
예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하느님 사랑 앞에서
회개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올려드리지 못하는
우리자신이 가장 큰
원수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할
때입니다. 
 
우리자신을 사랑할
때입니다.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올려드릴
모든 삶의 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