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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2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6-29 조회수 : 265

'든든한 기둥 ' 
 
마태오 16장 13~19 
 
'너는 행복하다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베드로를 단순하고 무지하여 단무지라고
놀리던 사람들이 모두 부끄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기에 가방끈이 짧아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히 표현하는 베드로!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맡기시는 예수님은
이제야 맘 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제자가
있다는것이 흐뭇하셨을 것입니다 
 
믿음이 안 가면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서로 피곤하고 결국 맡기는 것을 할 수 없지요
기둥이 된다는 것은 든든한 힘이요 큰복입니다 
 
교회의 두 기둥인 베드로와 바오로처럼
우리 삶의 자리에서 기둥을 중심으로 
자기가 해야할 몫을 할때
열쇠보다 더 귀한것도 맡기실 것입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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